좋은 인재를 구한다는 것은 국내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조차 힘든 부분이다.
하물며 아무런 인적네트웍이 없는 해외에서 적합한 인재를 찾는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울 것이다.

구글 같이 세계가 주목하는 기업이 일본이나 한국에 진출한다고 하면, 많은 지원자들이 줄을 서겠지만, 한국에서 아무리 이름 있는 기업이라 해도 일본에선 무명기업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단순히 기업홈페이지에 채용공고만 내가지고는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사실 사람이 사람을 모은다는 원리는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인데,
현지법인의 대표이사나 초기멤버들이 풍부한 인적네트웍을 갖고 있지 않는 한, 역시 구인/구직업체를 활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리쿠르팅에 관련된 몇몇 사이트들을 열거해 본다. (일본어)

http://next.rikunabi.com/
http://employment.en-japan.com/
http://tenshoku.inte.co.jp/
http://www.ecareer.ne.jp/

엔지니어의 경우, http://rikunabi-next.yahoo.co.jp/tech/ 등의 정보를 참고하면, 대략적인 급여수준도 알 수 있다.

시스템개발 (웹/오픈 계열)
20대 후반 : 평균 480만엔 (300~700만엔)
30대 전반 : 평균 520만엔 (300~910만엔)
30대 후반 : 평균 600만엔 (320~1200만엔)
40대 전반 : 평균 690만엔 (400~1200만엔)

사실 다른 직종과 비교했을 때, 평균적으로 높다고 보긴 힘든 수준이나, 단순히 평균으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순 없는 노릇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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