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시가 9월14일 도쿄증권거래소 마더즈에 상장한다고 오늘 발표되었다.
http://japan.cnet.com/news/biz/story/0,2000056020,20200687,00.htm


도쿄증권거래소는 1부(대기업), 2부(중견기업), 마더즈(신흥성장기업)로 나누어져 있다.
오사카증권거래소에도 1부, 2부 외에 신흥시장인 헤라클레스가 있다.

마더즈와 헤라클레스는 자스닥과 더불어 신흥3시장으로 불리고,
시장규모 면에서는, 도쿄2부 > 자스닥 > 도쿄마더즈 > 오사카헤라클레스 순으로 보인다.

마더즈(Mothers)는 Market Of The High-growth and EmeRging Stock 의 약어이다.

어쨌든 믹시(前 이머큐리)는 회사설립은 99년인데, 04년 믹시를 시작한지 2년 반만에 상장까지 이르게 되었다. 역시 사람 일이란 알다가도 모르는 법인가.

더구나 이 믹시를 처음 만든 사람도 3년 전 인턴(現 CTO)으로 들어온 인도네시아 유학생이란다.
http://www.asahi.com/job/special/TKY200608110450.html

IPO 이후, 시가총액이 얼마까지 뛸런지 궁금하다.
라그나로크를 퍼블리싱했던 겅호(헤라클레스 상장)의 시총이 한때 수 兆원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현재는 620억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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